화성시 궁평항 낙조길, 궁평해송군락지

 

주말오후 화성시 궁평항에 다녀왔어요

낙조가 좋다고 하여 검색으로 확인해 보고 방문하였습니다

 

방문일시는 23년 8월 6일 오후 6시경이며

네비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1049-24 궁평항주차장 검색해서 출발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며 오후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차량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궁평항 입구쪽으로 방향을 틀면

해안가데크가 나오는데요

사람들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이라 어려움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궁평항 낙조길인데

저희처럼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족, 커플, 친구, 단체,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바닷가 위 데크를 여유롭게 거닐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촬영하고

담소도 나누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운동삼아 트레킹 목적으로 방문하였기에

눈으로 보고 사진 몇장 남기고 해송군락지 산책로로 계속 걸었습니다

 

궁평항 낙조길을 계속 가다보면

좌측에는 해변가로 쭈욱 연결돼 있고

우측에는 횟집, 민박집이 있으며

가운데로는 데크로 된 곳도 있고 그냥 일반 길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해송군락지 쪽으로 걷다보면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도 보이고 

요런 사륜오토바이도 보여서 잠시 한 컷 촬영했습니다

궁평항에서 계속 궁평해송군락지 방향으로 걷다보면

이런 간판이 보이는데

왼쪽으로는 바닷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해송군락지가 있습니다

규모는 작은데 사진으로 보시다 시피

좋아 보였습니다

 

 

 

궁평항낙조길에서

해송군락지까지 오면서 보니까

군락지 곳곳에 돗자리를 펼쳐두거나 이동식의자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안내판에 보니까 취사, 텐트, 그늘막, 야영 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돗자리는 제재가 없는 듯 하였습니다.

 

 

궁평해송군락지를 걷다보면

작품?이 있어서 사진 한 컷

 

 

해송군락지를 지나면 바닷가로 연결된 길이 보이는데요

아마 어민들이 잡은 고기나 해산물등을 손쉽게 옮기려고

차량 이동이 가능하게한 작은 인조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여기가 또 사진이 기가막히게 잘 찍히는 곳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일몰이 시작되어어 잠시 서서 구경하였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트레킹을 하면서

눅눅한 바닷바람으로 끈적이던 몸이

하나도 찝찝하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궁평항낙조가 좋다고 하는가 봅니다

왕복 8000보 정도 걸음이었으며 

저희 걸음으로는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발생한 경비는 없었으며 집에서 타서 가지고 간 아이스커피 마시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전곡항쪽으로 걸어볼까 합니다.